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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웹툰협회,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사)한국출판만화가협회, 불법웹툰피해작가대책회의, 웹툰피해대책산업협의회 등 국내 웹툰 관련 협단체들이 불법 복제사이트 신속 차단을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불법공유사이트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더 강화하고, 저작권법 개정안 조속 통과로 불법 공유 사이트를 신속히 차단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저작권법 개정안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신속차단을 골자로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이 계속 보류되고 있는 상황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무책임이 한 몫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이 웹툰계는 시시각각 피를 말리는 고사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신속 차단의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저작권법 개정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