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남구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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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 내 한 산부인과 간호사 1명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병원 측은 해당 간호사가 담당하던 신생아 15명과 접촉 직원을 대상으로 같은 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신생아 1명이 확진됐다. 신생아 14명과 산부인과 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관계자는 “음성판정을 받은 신생아와 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대전 서구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지난 23일 종사자가 확진돼 진행된 검사에서 신생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