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매트릭스, 식약처 '이부실드' 긴급 도입·BA.5 효과에 ‘강세’

  • 등록 2022-07-13 오전 9:56:03

    수정 2022-07-13 오전 10:00:16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진매트릭스(109820)가 강세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식약처가 ‘이부실드’를 긴급 도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부실드는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항체 기반 치료제다. 진매트릭스는 유사 치료제를 개발 중이어서 유아스트레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된다.

(사진=진매트릭스)
13일 오전 9시51분 진매트릭스는 전일 대비 1.78% 상승한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위의 하위종인 BA.5가 확산하면서 재유행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BA.5형 변이를 막을 수 있는 이부실드 사용을 도입했다.

이부실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의약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면역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 고위험자군에게 사용한다.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식품의약품국(FDA)는 항체를 근육에 직접 주사하는 이부실드를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0일 이부실드 2만 회분을 긴급 사용승인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매트릭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매트릭스는 분자진단 사업부문과 체외진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회사의 코로나19 후보물질이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 백터기반으로 알려져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해 4월 진매트릭스는 아데노바이러스 백터에 대한 항체 간섭을 극복한 독자적 키메릭 아데노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GM-ChimAD’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BA.5 변이는 다른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회피 기능이 있어 방역 대응에 위협이 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는 오미크론 첫 변이인 BA.1형보다 BA.5형 감염력이 30% 이상 높고, BA.5형은 BA.2형보다 30% 이상 빠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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