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일제히 소폭 내림세

  • 등록 2009-04-23 오전 11:28:41

    수정 2009-04-23 오전 11:28:41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밤 사이 미국 증시가 금융주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일제히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내림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7% 밀린 8686.64에, 토픽스 지수 0.28% 떨어진 827.60를 나타냈다.

노무라 홀딩스는 대규모 손실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3% 이상 밀리고 있고, 혼다 자동차는 파이오니어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미쓰비시 부동산 등 은행 및 부동산주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3% 가까이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도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7분 현재 상하이 종합 지수 0.47% 떨어진 2449.7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 0.14% 오른 161.85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페트로차이나와 공상은행이 1% 내외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석유화학, 선화에너지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권 지수 0.12% 밀린 5879.24를 기록 중이다. 미국 애플의 실적 호조에 기술주들이 상승하면서 장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점차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홍콩 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항셍 지수 0.56% 상승한 1만4962.22를,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 0.68% 오른 8780.86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강세를, 싱가포르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VN 지수 0.56% 상승한 323.65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 0.02% 떨어진 1842.9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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