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전날 대구 삼성전 9-2 승리에 이어 올시즌 세 번째 2연승을 거뒀다. 한화가 연승을 기록한 것은 지난 13일과 14일 두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이후 12일 만이다.
한화는 최인하의 적시타까지 더해 3회말에만 5점을 뽑아 6-1로 달아났다. 이후 6회초 kt에게 2점을 내줬지만 8회말 공격에서 정은원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워익 서폴드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앗으며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4패)째를 따냈다. 반면 kt 선발 소형준은 2⅔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5자책)내줘 시즌 5패(4승)째를 당했다. 2⅔이닝은 데뷔 후 최소 투구 이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