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파주 '마을버스준공영제'에 시민 88% '만족'

친절기사 4명 선정…151만원씩 인센티브
  • 등록 2021-12-03 오전 10:34:41

    수정 2021-12-03 오전 10:34:41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시민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파주시는 마을버스 시민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총 2,963회 마을버스를 직접 이용하며 조사한 결과 88.4%의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평가 결과 시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배차시간 준수로 89.2%를 기록했으며 이어 무정차 개선(88.8%), 차량청결도(8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버스의 만족도가 78.7%인 점과 비교했을 때 시민들이 준공영제 마을버스에 더 큰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1 하반기 친절기사 총 49명을 선정해 최우수 점수를 획득한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우수 친절기사는 ㈜한일운수 082번 버스 김영대·임영동 기사, ㈜문산여객 058A번 버스 장도영·노윤호 기사로 시는 이들에게 파주시장 표창장과 인센티브 151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친절기사로 선정된 45명(A등급~D등급)에게 최소 53만 원에서 1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한단계 발전시켜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마을버스 공공성을 강화하고 버스 운수종사자들도 더욱 책임을 갖고 운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친절·안전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에도 상반기 최우수 친절기사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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