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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IPO 중단 결정…수요예측 부진 여파

수요예측 저조에 공모가 하단도 위태
  • 등록 2022-01-28 오전 10:25:18

    수정 2022-01-28 오전 10:40:52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조 2000억 원을 조달하려던 현대엔지니어링의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사옥[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철회신고서 공시를 통해 IPO 중단 결정을 알렸다. 회사 측은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대표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면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아니한 상태이며,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부터 26일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이 50대 1 아래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마감때까지만 해도 60~70대 1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실제 수요 기관 위주로 경쟁률을 집계하면서 30~40대 1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인 5만 7900원도 위태롭게 되면서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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