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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박나래 '받아쓰기 히어로' 등극

  • 등록 2022-05-29 오후 6:45:46

    수정 2022-05-29 오후 6:45:46

tvN ‘놀라운 토요일’(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받쓰 히어로’로 거듭났다.

박나래는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놀러 온 스파이’ 특집에서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인공 이홍기, 이창섭, 솔라와 함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먼저 박나래는 거대한 펌 헤어와 호피 무늬 셔츠를 장착, 명불허전 분장 신의 면모를 자랑했다. 야생적인 몸짓을 선보이며 무대 앞으로 뛰쳐나온 그녀는 “주로 동물원에서 잠입 수사를 하는 작전명 삵”이라는 소개를 덧붙이며 오프닝부터 웃음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은 화려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급기야 옆자리에 있던 신동엽이 게스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자리 교체를 요구하자, 박나래는 “저라는 산을 넘어야 해요”라는 뻔뻔한 대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나래는 간식 게임으로 진행된 ‘노래방 반주’ 대결에서 흥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솔라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맞히자 무대에 난입한 박나래는 안무를 알지 못함에도 혼신의 막춤 파티를 벌였다. 또한 이홍기의 ‘말이야’를 맞힌 박나래는 말에 완벽 빙의, 이족 보행으로 스튜디오를 누비는가 하면 투우 경기를 방불케 하는 저돌적인 댄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박나래는 또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 재주소년의 ‘비밀소년’ 받아쓰기에서 슈퍼 히어로에 등극했다. 피처링으로 등장한 가수 하키의 속삭이는 보컬 때문에 모두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박나래는 1차 받아쓰기에서 글자 ‘그’와 ‘뿐’을 캐치했다. 곡 설명을 곱씹던 그녀는 가장 처음에 적었던 단어 ‘모두’까지 기입해 미션에 성공, 멤버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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