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약보합..`적정금리 탐색 중`(오전)

  • 등록 2006-06-12 오전 11:52:42

    수정 2006-06-12 오전 11:52:42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지난주 종가 기준 14bp까지 축소된 국고채 3-5년 스프레드에 대한 부담과 콜금리 인상 이후 적정가격 탐색이 진행되면서 채권시장이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12일 장외시장에서 오전 11시43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5-3호와 6-3호는 지난 주말보다 1bp 오른 4.82%, 4.83%를 기록중이다. 국고 5년 6-2호는 4.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실시된 국고채 5년물 2조1730억원 입찰은 우려와 달리 비교적 무난한 수준에서 끝났다. 응찰금액은 3조2080억원으로 응찰율이 147.6%였고 응찰금리 4.50%~5.04%였다. 스프레드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수익률 평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 참가자들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응찰률과 금리 등이 비교적 무난하게 나왔다. 채권시장의 약세보다는 현 수준 유지 혹은 추가 강세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추가로 1만계약 이상의 물량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투신사 채권운용팀장은 "지난주 8일 외국인들이 1만1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지만 국내 기관들이 이를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3틱 내린 108.64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만9711계약. 증권사가 375계약 순매수, 외국인이 102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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