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외시장에서 오전 11시43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5-3호와 6-3호는 지난 주말보다 1bp 오른 4.82%, 4.83%를 기록중이다. 국고 5년 6-2호는 4.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실시된 국고채 5년물 2조1730억원 입찰은 우려와 달리 비교적 무난한 수준에서 끝났다. 응찰금액은 3조2080억원으로 응찰율이 147.6%였고 응찰금리 4.50%~5.04%였다. 스프레드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수익률 평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 참가자들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참가자들은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추가로 1만계약 이상의 물량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3틱 내린 108.64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만9711계약. 증권사가 375계약 순매수, 외국인이 102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