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SR, 난치병 아동 소원 들어준다

SRT 수서역 건강기부계단 통해 2,000만원 기금 조성
  • 등록 2021-01-12 오전 9:24:07

    수정 2021-01-12 오전 9:24:0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대표 권태명)은 SRT 수서역의‘이웃과 함께하는 건강기부계단(이하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금 2,000만원을 최근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금은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난치병 아동 4명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에스알은 지난 2019년 9월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하고 이용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기금을 활용한 첫 사회공헌으로 골육종을 앓고 있는 권규민 어린이(11세)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가 최근 진행됐다. 프로게이머가 꿈인 권규민 군은 프로게이머 Rb(구상민) 선수를 만나고 싶다고 했으며 소원을 이루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남은 3명의 소원도 순차적으로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질병의 치료는 물론 마음의 치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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