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를 부탁해 커뮤니티 서비스는 개발 단계부터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 시민단체와 캣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 지도 상에 동물 병원과 길냥이 쉼터 정보를 표시하고, 위험에 처한 길냥이를 발견했을 때 신고 기능 등 길냥이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구현했다. 길냥이를 부탁해 커뮤니티 서비스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기능인 길냥이를 부탁해 지도에는 길냥이 보호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된다. 지역별로 캣맘과 시민들이 공유한 길냥이 사진과 정보를 볼 수 있고, 다친 길냥이를 발견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동물병원의 위치와 길냥이들의 먹이와 마실 물을 제공하는 쉼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길냥이의 안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도상의 길냥이 위치는 동 단위로 표시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도움이 필요한 길냥이를 마주쳤을 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길냥이를 부탁해 게시판에 공유하면 된다. 업로드한 사진과 게시글은 지도 상에 표시돼 해당 지역 캣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도에 함께 표시되는 병원과 쉼터 정보를 활용할 수 있고, 덧글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다음 검색창에 길냥이를 부탁해 키워드 검색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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