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3부작 연극 '비명자들' 첫 번째 이야기 내달 22일 초연

극단 고래 작품…2편 이어 1편 무대에
사회 속 개인의 고통 '비명자'로 표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선정
  • 등록 2019-02-21 오전 9:07:47

    수정 2019-02-21 오전 9:07:47

연극 ‘비명자들1’의 한 장면(사진=극단 고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고래는 3부작으로 기획한 연극 ‘비명자들1’을 오는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비명자들’ 3부작은 사회의 폭력과 소외된 자들의 고통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연극을 만들어온 극단 고래가 고통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통찰력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3부작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비명자들2’가 2017년과 2018년 먼저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맞았다.

작품 속 비명자는 사회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고통의 실체를 뜻한다. 비명자들1’은 비명자의 탄생 배경과 유일하게 이들을 처단할 수 있는 요한이라는 인물의 전사와 함께 고통문제연구소의 설립 배경을 속도감 있게 펼쳐낸다. ‘비명자들2’를 보며 관객이 느꼈을 궁금증을 제시하는 한편 극적인 사건 전개와 영화적 서사기법을 통해 박진감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극단 고래 대표인 이해성 연출이 극본을 쓰고 연출했다.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져나가는 비명자들을 통해 이들을 제거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이들의 고통을 어떻게 치유해 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선정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 2만~4만원. 인터파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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