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경련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오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 한국 경제계 대표로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마티어스 콜먼 OECD 사무총장, 찰스 릭 존스턴 BIAC 회장 등도 자리한다.
BIAC(Business and Industry Advisory Committee·경제산업자문위원회)는 OECD 산하 경제인자문기구다. 전경련은 한국이 OECD에 가입한 1996년부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정식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권 부회장은 3일(현지시간) 전경련의 프랑스 파트너인 ‘프랑스 경제인연합회(MEDEF)’를 방문해 베르나르 스피츠 MEDEF 유럽국제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했다.
권 부회장과 스피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프랑스 국내 성과와 한국의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양국 민간 경제계의 협력관계 확대를 논의했다.
MEDEF는 1998년 설립한 프랑스 최대 경제인 단체다. 현재 약 75만개의 회원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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