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L만도(204320)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에서 최고 등급 금상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 대한민국 최초 수상이다.
2019년에 첫 ESG 리포트를 발간한 HL만도는 지난 2021년부터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을 선제 적용하고 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HL만도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L만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SRA는 아시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 대회다. 교육 분야 전문기업 ‘시에스알웍스 인터내셔널’이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보고서를 매년 선정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 이해관계자 참여 수준, 경영활동 중요 영향 등 다각도 분석을 통해 17개 부문에서 기업 리포트를 평가·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