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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 중위 제대 앞둬..재벌가 틀을 깬 자매

  • 등록 2017-11-27 오전 10:15:45

    수정 2017-11-27 오전 10:15:4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27) 해군 중위의 이달 말 전역 소식이 전해지면서 틀을 깬 최 회장의 두 딸들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 중위는 오는 30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전역 이후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9월 총수 일가의 여성 가운데 최초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하며 화제가 된 최 중위는 그 해 11월 초급 장교로 임관했다.

2015년에는 청해부대 19진에 속해 아덴만에 파병된 데 이어 작년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최 중위의 이러한 행보에 일각에선 군 장성 출신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라는 점에서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 최 중위는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독립성을 키웠다. 특히 대학 입학 후 편의점, 레스토랑, 와인바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일화가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해군 중위 (사진=해군)
최 중위의 언니이자 최 회장의 맏딸인 윤정 씨도 전 직장서 만난 동료와 결혼하며 재벌가 혼사의 굴레를 벗었다.

지난 2008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윤정 씨는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2년간 근무한 전력이 있다. 또 하버드대 물리화학 연구소와 국내 한 제약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국내에선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윤정 씨는 지난달 21일 베인앤드컴퍼니에서 함께 근무했던 평범한 가정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흔히 재벌가에서는 정략결혼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정 씨의 결혼은 본인 뿐 아니라 최 회장이 파격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여겨졌다.

윤정 씨가 일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은 SK그룹의 바이오·제약 사업을 이끌고 있는 계열사 중 한 곳이다. SK그룹은 바이오·제약 사업을 5대 핵심 성장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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