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인재교육원 교육생은 드라마 기획·제작 프로듀서로 입문·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협회 소속 제작사는 교육생에게 드라마 제작 현장 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방송영상인재교육원은 최근 3년간 수료생 178명을 배출했으며,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료생들은 스튜디오드래곤, 삼화네트웍스, 에이스토리 등 유수의 드라마제작사에서 ‘더글로리’, ‘낭만닥터 김사부 3’, ‘아스달 연대기 2’ 등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는 게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송영상인재교육원은 현장 밀착형 전문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방송영상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사에는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드라마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방송영상콘텐츠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