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바지선-어선 충돌…7명 부상

  • 등록 2024-11-02 오후 3:03:03

    수정 2024-11-02 오후 3:03:0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과 어선이 충돌했다.

2일 오전 6시 25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인 바지선을 지나가던 어선이 들이받아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7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중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6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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