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대연극의 새로운 흐름 낭독공연으로 즐긴다

'제8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내달 9~11일 남산예술센터
최진아·김정·강량원 연출 맡아
  • 등록 2018-02-27 오전 9:45:14

    수정 2018-02-27 오후 12:22:37

‘제8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포스터(사진=남산예술센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일한연극교류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을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에서 선보인다.

최근 4~5년간 일본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들의 희곡을 하루에 한 편씩 한국 배우의 낭독으로 공연한다. 퍼포먼스 중심의 현대연극 경향 속에서 새로운 흐름을 희곡에 반영해 극작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일본 금융계에서 주목받는 한 펀드 운영사의 내부자 거래 의혹을 그린 시모리 로바이 작가의 ‘인사이더 헤지’, 이민자와 노동자, 개인과 국민성 등의 문제를 다룬 가미사토 유다이 작가의 ‘+51 아비아시온, 산보르하’, 소련이 러시아로 바뀌는 혼돈 속 격변하는 시대를 무대로 하는 오사다 이쿠에 작가의 ‘저편의 영원’ 등을 공연한다. 각 작품은 연출가 최진아, 김정, 강량원이 연출을 맡는다.

본 공연이 끝난 뒤에는 작가, 연출,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3월 10일 공연이 끝난 직후인 오후 5시 30분부터는 ‘사실과 드라마’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석 무료이며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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