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연속 국비확보 '쾌거'…약 60억원 규모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53억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억8200만원
  • 등록 2020-09-18 오전 9:58:19

    수정 2020-09-18 오전 9:58:19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일 이어지는 국비확보 소식에 고양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 고양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칭) 건립 사업이 선정돼 국비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조감도=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칭)’는 덕양구 행신동 1099-1에 시 평생학습관과 복합화해 건립하는 사업으로 평생교육학습공간과 수영장, 생활체육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장애인 지원시설을 갖춰 총 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5억8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간 융합, 민간건물과 공공건물 등이 합쳐진 사업으로 시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제조 및 설치기업과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연간 83만16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387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6만9239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에너지 시설물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뉴딜정책 이행을 위해 △공유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주택 및 건물 태양광설치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에너지 생산설비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