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D는 북미에서 `RODE(Rise of Dragonian Era)`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엠게임은 지난 1차 테스트에서 드래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용자들을 위해 드래곤 알을 부화시키고 성장시켜나가는 `드래곤 펫 시스템`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2차 테스트에서는 사냥터에서 이용자간대결(PvP)과 일정시간 동안 두 연합이 상대 보스 몬스터를 제거하는 `국지전` 등도 소개했다. 엠게임은 두 차례 테스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를 북미 사용자에게 맞게 현지화했으며 앞으로도 북미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전략이다. 이 게임은 엠게임의 미국 법인 엠게임USA이 서비스를 맡는다. 홍석표 엠게임 USA 대표는 "최근 북미에서 한국 대작 게임들이 오픈을 앞두며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RODE가 성공적으로 첫 스타트를 끊게 됐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게임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