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어니스트펀드, 연 11.13% 포트폴리오 14호 출시

  • 등록 2017-03-08 오전 9:14:42

    수정 2017-03-08 오전 9:14:4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핀테크 기반 P2P금융 어니스트펀드가 예상수익률 연 11.13%(세전) 포트폴리오 14호를 8일 오전 10시에 출시한다.

포트폴리오 14호는 총 15억원 상당의 개인신용 채권 101건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18개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며, 예상 부도위험률은 0.69%다.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본인의 예치금계좌로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금한 뒤 포트폴리오 14호에 ‘투자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지인과 함께 투자 시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12만원 투자까지는 국고금관리법에 의거해 원 단위 세금이 절삭돼 ‘세금 0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어니스트펀드가 출시하는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은 최소 100여 개의 개별채권을 1개의 포트폴리오 채권으로 묶어 분산투자 하는 방법으로, 일부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다수의 우량채권을 통해 상쇄가 가능하므로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부담률을 낮추는 상품을 말한다.

이번 상품에 포함되는 101개 채권의 대출자는 NICE신용정보 1~5등급의 우량 신용자가 88.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은 30대(47%), 40대(30%), 20대(11%), 50대(11%), 60대(1%) 순이다. 평균 연소득은 4756만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488만원이며,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28.99%다. 대출목적은 가계자금(48%) 활용 용도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존 대출상환(32%), 사업자금(20%) 등으로 조사됐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은 한 번의 투자만으로 100여 개의 채권에 분산투자 할 수 있어 안정적인 것은 물론, 절차가 간편해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며 “P2P금융이 대안 투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Peer-to-peer, 개인 간 거래)금융기업이다. 어니스트펀드는 현재까지 13건의 포트폴리오를 출시해 운영 중이며, 2015년 12월 첫 출시한 포트폴리오 1호는 최종 수익률 8.07%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상환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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