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LED 도로안전표지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통해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표지에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기존 표지판이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한 표지판이다.
구는 3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 전역에 설치한 총 140개의 도로안전표지판을 태양광LED 도로안전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쳤다.
구는 태양광LED 도로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한 것을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인지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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