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5만 건 블박(블랙박스)을 본 한문철 변호사도 처음 본 영상. 역대급 음주운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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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병나발을 불면서 운전한 음주운전 현행범을 검거했다”며 “(상대방이) 난폭운전과 위협운전을 해 차를 멈춰 세웠는데 인생까지 포기하셨는지 소주병을 입에 물고 얘기를 하시더라”라고 했다.
이어 “(상대 차량을) 한쪽으로 멈춰 세웠는데 도주하더라. 다행히 골목에서 멈춰 세웠고, 경찰에 인계했다”며 “계속 도주하려고 시도해서 조수석으로 들어가 차 열쇠를 뺏고 경찰에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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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대 운전자가) 과속하고 신호 위반한 곳은 등교 시간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며 “술을 마시면서 운전을 하는 모습은 정말 칼을 들고 있는 살인자를 보는 것처럼 경악스러웠다. 막아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제 차고 뭐고 아무 생각 없이 쫓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저런 음주운전자는 영원히 운전을 못 하게 해야 한다”, “제보자님 다른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셨다. 당신의 행동과 정의에 경의를 표한다. 정말 고맙다”, “대형사고 날뻔한 걸 막으셨네! 고생하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