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대표는 이날 전남 여수공장에서 진행한 시무식에서 “전략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규제 사전대응, 그리고 인접영역 신사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GS칼텍스 시무식을 여수공장에서 진행한 것은 허 대표의 2019년 취임 및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이는 현장경영을 강조한 것으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국 지방 사업장은 물론 해외지사에서도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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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전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수익성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Sustainable and Profitable Growth)’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딥 트랜스포메이션 져니(Deep Transformation Journey)를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GS칼텍스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굳건한 이정표를 세우는 희망찬 2024년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