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 안테나` 해결책 내놓나..컨퍼런스 진행(상보)

16일 프레스 컨퍼런스..아이폰4 안테나 문제 논의될 듯
결함에 대한 수리 제공할 가능성 커
  • 등록 2010-07-15 오후 12:13:07

    수정 2010-07-15 오후 12:13:0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애플이 오는 16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아이폰4` 안테나 수신결함 문제에 대한 애플의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 컨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애플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다뤄질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통화신호 감소 문제로 논란이 된 아이폰4 안테나 문제에 대한 회사의 공식 대응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업계는 그동안 `아이폰4 디자인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해온 애플이 입장을 바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이미 웹사이트에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로 아이폰4 수신결함 논란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던 애플이 프레스 컨퍼런스까지 열며 나선 것은 최근 컨슈머 리포트의 발표 때문으로 보인다.

컨슈머 리포트가 수신결함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아이폰4에 추천 등급을 주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애플의 조치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이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폰4 안테나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선택할 해결방안으로 여러 방법이 논의되고 있으나, 문제가 발생한 아이폰4를 애플스토어에서 수리하거나 교환하도록 해주는 방안이 가장 실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아이폰4에 끼울 수 있는 고무범퍼를 제공하거나 완전 리콜을 진행하는 방안도 시장에서 나오고 있지만, 이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데다가 그동안 애플의 경영 방식을 보더라도 불가능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의 프레스 컨퍼런스로 인해 국내 출시 시기가 또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애플은 한국을 비롯한 18개 국가에 이달 아이폰4를 출시키로 한 바 있으며, 이달 말께 아이폰4가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따라서 애플이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어떤 해결방안을 내놓느냐에 따라 국내 출시 일정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는 애플이 해외 출시를 미뤄야 하는 리콜을 진행할 가능성이 작아 이달 출시는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4 수신결함 관련 조치는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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