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명수 지각 급사과 "수지야 오빠가 미안해"

  • 등록 2013-11-14 오후 11:57:10

    수정 2013-11-14 오후 11:57:10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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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제공] 박명수가 자신의 지각을 사과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걸그룹과 삼촌팬'' 특집으로 미스에이의 멤버 수지와 페이,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녹화 시간에 30분 지각했다. 이에 유재석은 계속 "오늘 박명수 씨가 지각을 해서"라며 말끝마다 이를 짚고 넘어갔다.

이후 게스트로 수지와 페이가 등장했다. 이들은 자신의 타이틀곡 ''허쉬(Hush)''에 맞춰 1절 안무를 선보이려 했다. 하지만 춤을 추려할 때쯤 음악이 끊겼다.

이를 본 유재석은 "원래 더 길게 해야하는데 박명수 씨가 늦게오는 바람에 빨리해야한다"고 다시 한 번 지각을 걸고 넘어졌다. 결국 박명수는 수지에게 "오빠가 미안하다"며 지각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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