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생체인증 플랫폼 `원패스`, 국내 에너지 공기업에 구축"

원격근무지원 VPN에 비밀번호 필요없는 FIDO 기술 최초 적용
  • 등록 2020-09-10 오전 9:38:27

    수정 2020-09-10 오전 9:38:27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개념도.(자료=라온시큐어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자사의 생체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를 국내 에너지 공기업에 구축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기업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재택·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시스템 사용자 접근통제와 인증체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 보안성과 임직원들의 사용 편의성 모두를 고려해 FIDO 생체인증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번 구축은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이 최초로 가상사설망(VPN)에 적용된 사례로, 최신 VPN 장비로의 교체, 내부 관리체계 강화와 함께 생체인증 기술까지 도입해 원격근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사내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외부 VPN 접속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절차를 거쳐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의 원패스는 GS인증과 국제 표준 FIDO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인증 환경에 제약이 없도록 자체 앱을 통한 인증 뿐만 아니라 외부 인증 장치의 사용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SAML·JWT 등 표준기술을 지원해 기존 시스템의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및 인증 장치와 연동 가능한 모듈식 구성으로 통합 인증 구현이 가능해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해당 공기업은 현재 사내 업무 시스템과 원격근무지원 VPN, 모바일 메신저 등에 적용된 FIDO 인증 시스템을 향후 모바일 오피스 및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도 확장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기업, 기관들의 접근통제와 인증 보안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졌다”며 “원패스는 사용자가 편리한 생체인증 방식과 강력한 보안성의 다중인증(MFA), 시스템 확장성 및 통합 관리의 이점까지 모두 제공한다. 클라우드 원격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다채널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지속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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