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화장품주 아모레퍼스픽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화장품 수요가 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28%(5500원)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2%대 상승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화장품업 반등을 전망하는 가운데 순수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반등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화장품 내 면세와 중국 노출도가 54%”라며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