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씨에너지, 그린뉴딜 정책 수혜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0-06-03 오전 9:24:23

    수정 2020-06-03 오전 9:24:2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엔씨에너지(119850)가 그린뉴딜 정책에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지엔씨에너지(119850)는 전거래일보다 300원(6.09%)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370원까지 오르면서 52주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주력 사업인 비상발전기와 함께 바이오 가스 부문 역시 ‘그린 뉴딜’ 정책에 힘입어 관련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 발전기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Internet Data Center)를 포함한 IT 부문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는 업체다. 또한 최근에는 바이오가스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따른 IDC 투자 확대가 가파른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현재 미국 아마존, 오라클 등 해외 기업들의 국내 IDC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투자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회사는 최근 노르웨이 회사 캠비와 공동 투자를 통해 약 180억원 규모의 경주시 하수처리장의 슬러지 감량화 사업을 수주한바 있다.

백 연구원은 ” “캠비공법을 이용하면 하수처리장 악취제거와 인접 부지 활용이 가능해 지엔씨에너지는 경주 수주를 레퍼런스로 지자체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바이오가스 부문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확대로 인한 수주 및 운영 매출 확대를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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