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류광현 변호사, '아시아 TMT 우수변호사 50인' 선정

SKT-우버 JV설립·테슬라 국내 진출 자문 수행
  • 등록 2021-08-19 오전 10:49:47

    수정 2021-08-19 오전 10:49:47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류광현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은 류광현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LB) 선정 TMT부문 우수 변호사 50인(Super 50 TMT Lawyer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주관 매체인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ALB의 우 수 변호사 선정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방송·통신·정보기술(IT) 분야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사내 변호사·법무팀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류 변호사는 방송·통신·IT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정보보호 등 관련 분야 전반에서 쌓은 전문성과 다국적 기업들을 자문하며 선보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태평양 TMT 그룹을 이끌고 있는 류 변호사는 △SK텔레콤과 우버 합작법인 설립·택시가맹사업 자문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관련 자문 △테슬라코리아의 기간통신사업 신고 자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TMT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5년부터 이어진 테슬라 국내 진출을 위한 법률 자문을 도맡으며 전기자동차의 위치정보 수집·이용 법률 자문과 전기자동차 충전장비 수입에 필요한 절차 등 관련 규제 전반에 관한 자문을 제공했다.

태평양 TMT그룹은 1980년대 후반 국내 로펌 최초로 설립됐다. 오양호, 이상직, 류광현, 박지연 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한 태평양 TMT 그룹은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각종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에게 필요한 법적·상업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블록체인, AI 등 분야별 신기술 TF를 세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관련 전문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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