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기업 KG ETS 공식 출범

  • 등록 2012-01-11 오후 1:58:46

    수정 2012-01-11 오후 4:07:1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에너지 전문기업 KG ETS(Eco Technology Service)가 공식 출범했다.   KG그룹은 10일 안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자원 재활용 전문기업 KG에코서비스코리아(ESK)와 시화반월공단 집단에너지 공급기업 KG에너지 합병기념식을 갖고, KG ETS를 출범시켰다.     KG ETS의 주요 사업분야는 일반·지정 폐기물 소각 및 파쇄, 폐수·지정폐기물 화학처리, 시화공단 내 집단에너지 공급, 산화동 및 금속화합물 제조 사업 등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합병기념식에서 “적자 투성이었던 시화에너지와 ESK를 인수해 훌륭하게 바꿔놓았다”며 “KG에너지는 인근 폐유를 활용해 자체 경비를 줄였고 ESK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200억원이 넘는 산화동을 수출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그는 “KG ETS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기업공개(IPO)를 서두를 것”이라며 “클린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G그룹은 올해 8월 ETS 상장을 신청해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KG ETS의 자본금은 180억원이다. 합병된 두 회사는 2011년 매출 886억원(추정), 영업이익 180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액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 ETS 대표는 현 KG에코서비스코리아 대표인 이정섭 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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