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디지털마케팅 '앤어워드' 대상

  • 등록 2021-02-01 오전 9:24:40

    수정 2021-02-01 오전 9:24:40

현대L&C 인조대리석 ‘한스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L&C가 디지털마케팅 어워드 ‘2020 앤어워드’(&Award)에서 대상(Grand Prix)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마케팅 어워드다. 수상작은 마케팅 전문가와 산업계 CEO, 외부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가 2020년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중 건축·건설 분야 대상작에 선정됐다. 이제까지 앤어워드 건축·건설 분야 수상작은 주로 건설업체 광고 캠페인 등이었는데, 건자재 업체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는 현대L&C가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엔지니어드 스톤 ‘한스톤’을 해외 디자이너와 설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웹사이트로 지난해 11월 론칭했다.

현대L&C 관계자는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가 제품 디자인 패턴을 실물과 유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했고, 주방·거실·화장실 등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한스톤 각 모델과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비주얼라이저’(Visualizer, 제품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구현하는 기능) 기능을 도입한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건축·인테리어 자재 구매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에 발맞춰 사용자 중심 차별화한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향후 3년 내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 ‘톱3’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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