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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고용정책 어떻게’…고용부·세계은행 포럼 개최

고용부, 4일~5일 세계은행과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 개최
주제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고용정책’
  • 등록 2021-11-04 오전 10:00:00

    수정 2021-11-04 오전 10:0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고용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와 세계은행의 포럼이 열렸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의 정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고용정책’을 주제로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은행의 글로벌 교육국 토비 린든(Toby Linden) 국장과 일리노이 주립대의 로날드 제이콥(Ronald L. Jacobs)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3개의 분과를 통해 강연과 참석자 토론이 진행됐다.

토비 린든 국장과 로날드 제이콥 교수는 각각 ‘미래 기술 개발의 재해석: 코로나19 이후 더나은 미래’, ‘디지털을 활용한 기술 개발: 회복력있는 직업기술교육훈련(TVET)을 위한 도전과제와 전망’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각 분과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코로나로 인한 대륙 및 국가별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기관의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 코로나19 이후의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시스템 개혁 그리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가별 고용 프로그램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노동시장 충격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고용정책과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고용정책실장은 “노동시장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 긱 경제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소득지원 정책 등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 초·중급 디지털 융합훈련 및 플랫폼을 통한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포럼이 고용노동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아세안 국가의 인적자원개발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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