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해외진출 한국기업에 외국인 학생 취업 연결하는 '링크유' 사업 추진

오스템임플란트, 비나텍 등 5개 기업과 협정식 개최
  • 등록 2019-09-17 오전 10:17:58

    수정 2019-09-17 오전 10:17:58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Link U(이하 링크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링크유 사업은 해외시장에 진출 또는 예정인 한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R&D) 인력을 UST 외국인 학생 중에서 발굴 및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외국인 학생-기업 매칭’ 사업을 의미한다.
UST는 대한민국 국가연구소대학원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R&D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UST 외국인 학생 중 한국어가 가능하고 해외 현지문화가 체득된 R&D 인력을 기업과 공동으로 양성하는 교육모델이다. 이달 기준 링크유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 ㈜캐스텍코리아, 비나텍㈜, ㈜엔지켐생명과학, ㈜피디젠 총 5개다.

UST는 오는 11월까지 링크유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정하고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외국인 학생들은 학위 과정 동안 기업에서 실시하는 단기 인턴십, 멘토링 그리고 UST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한국어 수업 등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 채용돼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UST는 이날 오후 2시 UST 본부에서 링크유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문길주 총장과 스쿨 대표교수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박정수 이사, 비나텍㈜ 홍성환 이사, ㈜캐스텍코리아 윤호성 상무이사, ㈜엔지켐생명과학 김혜경 부회장, ㈜피디젠 안광성 대표이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링크유 사업을 통해 우수한 UST 외국인 인재를 공동 발굴 및 육성해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문길주 UST 총장은 “UST 외국인 학생의 국적은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 총 40개국으로 매우 다양하며 비율 또한 전체 학생의 32%를 차지하고 있다”며 “링크유 사업을 통해 한국 기업에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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