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내달 18일부터 '청춘만발' 8팀 릴레이 공연

청년 국악예술인 첫 무대 지원
올해의 아티스트 등 최종 3팀 선발
"미래의 우리 예술을 위한 축제"
  • 등록 2020-07-02 오전 9:50:23

    수정 2020-07-02 오전 9:50:2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동극장은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선정 8팀의 공연을 오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개최한다.

‘청춘만발’은 정동극장이 청년 국악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공모를 진행해 총 8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사부작당(8월 18일) △음악창작그룹 세모(8월 19일) △리마이더스(8월 20일) △행락객(8월 21일) △소리앙상블 ∞공(8월 25일) △더 세로(8월 26일) △첼로가야금(8월 27일) △앙상블 카덴차(8월 28일)다.

이들은 50분간 팀별 단독공연을 펼친다. 릴레이 경연 무대를 겸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2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가 후원하는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덕수궁에서 열릴 예정인 ‘궁중문화축전’ 출연 기획도 제공 받는다.

정동극장은 코로나19로 예술가들이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해 이번 ‘청춘만발’ 선정 8팀에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했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작지만 이번 창작지원금이 미래를 향한 우리 예술가들에 공연지원과 함께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청춘만발’은 미래의 우리 예술을 위한 축제로 미래 명인들의 지금 무대를 많은 관계자분들과 관객 분들께서 관심과 응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오는 16일부터 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동극장 ‘2020 청춘만발’ 포스터(사진=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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