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달러 쫓는 원·달러…1185.40원 출발

  • 등록 2020-08-06 오전 9:29:49

    수정 2020-08-06 오전 9:29:49

사진=AFP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80원 중반대 아래로 내려섰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15원 내린 1183.65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3.40원 내린 1185.4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흐름에 연동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80원 중반대 아래까지 내려온 건 지난 3월 5일 이후 5개월만이다.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금값 상승, 유로화 강세 등의 영향에 달러 약세 흐름은 강화되고 있다. 전일 92.868까지 떨어진 달러 인덱스는 이날 하락을 계속해 92.727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화 강세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 위안화는 역외에서 전일 대비 하락한 6.9377을 나타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방위 약달러와 위험선호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전방위 약달러에도 여전히 타이트한 수급 여건은 환율의 하락 속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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