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고용곤 병원장 "전 직원 백신 접종 통해 더욱 안전한 병원 될 것…코로나 극복 기대"
  • 등록 2021-03-05 오전 9:53:49

    수정 2021-03-05 오전 9:53:4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연세사랑병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는 기저질환자와 임신부를 제외한 보건의료인 210명 전부가 참여했다.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경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병원의 1호 접종자로는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이 나섰다.

발열 체크와 예진을 마치고 접종을 마친 고용곤 병원장은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먼저 (백신을) 맞게 됐다”며 “의료진이 건강해야 환자와 보호자도 건강하고 안심진료를 할 수 있다”며 전 직원 백신 접종 독려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는 결국 바이러스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극복할 수밖에 없다. 백신 접종을 기회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극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접종을 진행한 정성훈 원장 역시 “연세사랑병원의 이번 접종을 통해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병원에 내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의 AZ백신 접종은 오는 8일까지 매일 50명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이 4일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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