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버스킹 우승 어제오늘 "좋은 취지에서 받은 대상 더 뿌듯"

제13회 그린리본마라톤 대회…버스킹페스티벌 펼쳐
9개팀 참가…어제오늘·디클레프·조소욱 수상
  • 등록 2019-09-22 오후 6:27:18

    수정 2019-09-22 오후 6:27:18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13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대회(The13th Green Ribbon Running&Busking Festival)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렸다. 곽재선(맨 오른쪽) KG·이데일리 회장과 버스킹 페스티벌 대상상을 수상한 ‘어제오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13회 그린리본러닝&버스킹 페스티벌 with KFC’에서는 9개팀의 각양각색 버스킹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마라톤이 끝난 후 열린 버스킹 페스티벌에서는 조소욱과 8인조 혼성보컬 디클레프, 남성그룹 Hertz, 혼성밴드 어제오늘, 김진성, 이훈주, 이프이너프, 엄태용, 세임하이츠 등 9개팀이 무대를 빛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현장심사위원단 문자투표 및 버스킹 시상식도 이어졌다. 이날 대상은 리쌍의 ‘발레리노’를 편곡해 부른 혼성그룹 ‘어제오늘’이 거머쥐었다. 어제오늘은 “오늘 참가한 다른 팀들이 너무 좋은 공연을 보여줘서 기대도 하지 않았다. 집에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포털검색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대회인데 좋은 취지로 개최된 행사에서 큰 상을 받아 더욱 기분이 좋다”며 “궂은 날씨 탓에 공연 전까지 난항을 겪었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데 참가조차 못할까봐 마음고생을 했다.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상금으로 거하게 회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종아동 및 실종아동가족들을 위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어제오늘의 보컬 박지원씨는 “사회복지재단 쪽에서 일을 한 적이 있어서 실종아동기관 종사자와 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많더라. 또 그런 아동들을 간절히 찾는 가족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실종아동 찾기가 순탄히 이뤄지고 있지 않은 현실에 안타깝다. 실종아동들이 하루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은 장려상 한 팀(상금 50만원), 우수상 한 팀(상금 100만원), 대상 한 팀 씩 돌아갔다. 이날 장려상은 조소욱, 우수상은 디클레프가 차지했다.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13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대회(The13th Green Ribbon Running&Busking Festival)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렸다. 곽재선(맨 왼쪽) KG·이데일리 회장과 버스킹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상한 디클레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13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대회(The13th Green Ribbon Running&Busking Festival)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렸다. 곽재선(오른쪽) KG·이데일리 회장과 버스킹 페스티벌 장려상을 수상한 조소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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