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 21일 킨텍스에서 이재준 시장과 이길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심상정·한준호·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및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등 도·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할과 방안을 찾는 ‘제1회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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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행사에서는 총 7337명의 242개 시민단체가 저탄소 생활실천과 확산을 위해 공동 참여하는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의 발족식을 갖고 생태계파괴에 대응하기 위해 이론을 넘어 실천을 함께할 것을 표명했다.
이어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정태용 연세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양시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임지열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고양시 탄소 저감 정책 및 추진방향’에 대해 마지막세션으로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 ‘교통 부문 탄소저감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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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마지막 골든타임인 2023년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가정 강력하고 전례 없는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장 선도적이고 과감한 생태혁명 도시가 될 이곳 고양시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해 가장 빠른 논의와 실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