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단체, 교직원의 자발적 후원으로 이뤄진 순천향나눔회와 자선 의료후원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순천향나눔회 기금으로 외국인 환자와 시설입소 아동, 저소득층 환자에게 2,800만여 원을 후원했다.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는 안과 질환자와 혈액투석환자 등 141명에게 9천만여 원을 지원했고, 무연고 환자 입원 생활 물품은 48명에게 물티슈, 기저귀, 세면도구 등 115건을 지원했다.
대면 의료봉사의 제한으로 일반의약품 지원에도 4백만여 원을 사용했다. 자선 의료후원금은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간호사협의회, 간호조무사협의회 등 개인과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을 주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간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은 나누는 더 따뜻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