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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 세라 세라’ 부른 할리우드 배우 도리스 데이 별세

  • 등록 2019-05-14 오전 9:24:23

    수정 2019-05-14 오전 9:24:23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세계적인 히트곡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로 유명한 배우 도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7세.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도리스 데이 동물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데이가 캘리포니아주 카멜밸리의 자택에서 친한 친구들이 곁을 지킨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데이가 최근 심한 폐렴에 걸리기 전까지는 나이에 비해 건강상태가 좋았다고 전했다.

데이는 생전에 장례식을 치르지 말고 묘비도 새기지 말도록 부탁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데이는 1950~1960년대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53년 ‘컬래미티 제인(Calamity Jane)’, 1955년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 1959년 ’필로우 토크(Pillow Talk)‘, 1960년 ’러버 컴 백(Lover Come Back)‘ 등에 출연했다.

또 1956년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의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The Man Who Knew Too Much)에서는 ’케 세라, 세라‘로 더 유명한 ’왓에버 윌비, 윌비‘(Whatever Will Be, Will Be)를 부르기도 했다.

데이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04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유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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