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는 매장에서 개인 컵을 사용할 때 잔당 300원 할인해 주는 혜택을 400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개인컵을 사용하는 회원이 가격 할인 혜택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할 경우에는 2월 2일까지 제조 음료당 기존 ‘에코별’ 마일리지 1개 적립에서 1개의 에코별을 추가해 총 2개의 에코별을 적립해 준다.
가격 인상 후 경제적으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은 개인컵을 가져가는 것이다.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를 예로 들어 보자. 이 제품은 톨 사이즈 기준 5600원에서 이번에 6000원으로 400원 올랐다. 개인컵을 사용하지 않던 고객이 개인컵을 휴대하면 기존 가격인 5600원에 마실 수 있는 셈이다.
개인 컵 이벤트 외에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럭키 뉴이어 보너스 스타 이벤트’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리워드 회원이 이벤트 기간 내에 제조 음료 주문시 개인 컵 이용과 상관없이 음료 1잔당 별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에 따라 2월 2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 1잔을 주문하면 최대 4개의 별을 적립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제주, 경주, 대구, 광주, 강원 지역 등 매월 다양한 지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1만1000명이 넘는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