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아이 아빠로서 '아동' 문제 지나칠 수 없어" [그린리본마라톤]

"아이보다 소중한 존재 없어…1600회까지 이어지길"
  • 등록 2022-09-25 오후 3:20:45

    수정 2022-09-25 오후 3:20:45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경제신문 이데일리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제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코미디언 윤형빈이 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세상에 아이보다 소중한 존재가 있을까요, 보물 같은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합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한 개그맨 윤형빈이 행사에 참석한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형빈을 비롯해 배우 진지희,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정서진, 배우 구성환, MBN ‘돌싱글즈2’ 출신 윤남기-이다은 부부, 배우 진지희, 가수 정원관, 전 야구선수 유희관, 배우 김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형빈은 “안녕하세요!”란 우렁찬 인사로 등장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이다보니 ‘아동’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처럼 다가온다”며 “많은 이들이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지켜보며 실종아동 가족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실종아동 가족분들의 마음을 가늠할 수 없다. 그저 마음이 미어지실 거라 생각한다”며 “가족분들에게 빨리 좋은 소식이 왔으면 한다. 행사가 16회째인데 좋은 마음이 쭉 이어져서 1600회까지 갔으면 한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 완주하시길 기원한다”고도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현재 공연 사업에 힘쓰고 있다”면서도 “방송 등 콘텐츠 제작, 기획 활동에도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아이돌 그룹 육성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

는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KG, 쌍용자동차, 할리스, KFC, 코라콜라, 이앤에이치컴퍼니, 빼바, SPC, 필라 등 기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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