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더보이즈·뉴키드 흥겨운 페스티벌 마무리

  • 등록 2019-09-22 오후 6:42:38

    수정 2019-09-22 오후 6:42:38

더보이즈(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와 뉴키드가 ‘제13회 그린리본러닝&버스킹 페스티벌 with KFC’의 마무리를 흥겹고 화려하게 장식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 행사에서 뉴키드는 행사 2부 격인 버스킹 페스티벌의 시작을, 더보이즈는 끝을 맡았다. 더보이즈는 ‘D.D.D’ ‘블룸블룸’ ‘노 에어’(No Air) 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부서질 듯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00명에 이르는 시민들을 관객들로 끌어들인 더보이즈는 “실종아동 찾기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좋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뉴키드는 “궂은 날씨에도 실종아동 찾기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 정말 멋있다”고 찬사를 보내며 ‘뚜에레스’와 ‘왼손’을 불렀다.

이들과 버스킹 페스티벌에 참여한 9팀의 공연은 마라톤 참가자들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 행사장으로 끌어들였다. 완주를 마친 마라톤 참가자들에게는 음악의 흥겨움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공연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는 실종아동 및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의 저변을 확대시켰다.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의 수도 300여명에 달했다.

밴드 어제오늘(사진=방인권 기자)
버스킹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공연도 흥을 더했다. 총 9팀이 열띤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리쌍의 ‘발레리노’를 편곡해 부른 혼성그룹 ‘어제오늘’이 대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어제오늘은 “오늘 참가한 다른 팀들이 너무 좋은 공연을 보여줘서 기대도 하지 않았다”며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궂은 날씨 탓에 공연 전까지 난항을 겪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데 참가조차 못할까봐 마음고생을 했는데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상금으로 거하게 회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금 100만원의 우수상은 디클레프, 상금 50만원의 장려상은 조소욱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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