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올라탄 바디프랜드, '가정의 달' 실적 '사상 최대'

5월 안마의자 매출액 576억 기록
전체 매출액 역시 656억 '창사 이래 최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면역 관심 높아져"
  • 등록 2020-06-03 오전 9:34:30

    수정 2020-06-03 오전 9:34:3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이었던 지난 5월 안마의자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576억원으로 월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매트리스(라클라우드)와 정수기(W정수기) 등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 역시 656억원으로 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었다.

안마의자 576억원 매출액은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5월 493억원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으로도 1만 7547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5월 만 5209대를 훌쩍 넘어섰다. 바디프랜드 측은 “메디컬R&D센터를 비롯한 연구 조직을 통해 축적한 헬스케어 기술력과 함께 임상시험으로 입증한 안마의자 건강 증진 효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건강과 면역력 관심이 높아진 것 역시 이번 실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위한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은 셈이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지난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총 528억원을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큰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 초격차’(五感 超格差) 전략을 바탕으로 각종 임상시험을 비롯해 메디컬 신기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에 과감히 투자했다.

아울러 질병 진단과 치료를 넘어, 아프기 전에 안마의자를 통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로 건강수명을 늘린다는 ‘건강수명 10년연장 프로젝트’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강 수명 연장 관심이 곧 출시할 의료기기 안마의자를 비롯한 신제품 수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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