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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에 춤추는 증시…러 백신 도입社 상한가

  • 등록 2021-04-16 오전 10:39:19

    수정 2021-04-16 오전 10:39:1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증권시장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에 춤을 추고 있다. 백신 관련이 있다는 얘기만 있어도 해당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코로나19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오전 10시 30분 가격제한폭(29.82%, 1900원)까지 상승한 5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한 것이다.

표=마켓포인트 제공
계약 당사자는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자회사 휴메딕스(200670),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보란파마가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스푸트니크 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다. 관련 주가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다.

휴메딕스도 상한가(30%, 8250원)를 기록하며 3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도 11.29%(3500원) 상승한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백신은 아직 국내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 기술을 도입해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8월부터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거라는 정부 발표에 관련 주가도 꿈틀거리고 있다. 국내 제약사라는 것 외에는 정보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자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 모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에스티팜(237690)은 전 거래일보다 6.11%(6800원)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도 3.08% 상승한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완공이 예상되는 중간급 규모 mRNA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정부가 얘기한 위탁생산 관련 설비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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