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PDA, 지상파DMB 등 첨단기능을 두루 담은 하이브리드형 단말기 `애니콜 Fx폰(SPH-M4500)`을 70만원대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Fx폰이란 이름은 `함수식`을 뜻하는 수학기호 `F(x)`를 딴 것이다. 생활에 필요한 기능(x)에 답을 주는 공식(Formula) 같은 휴대폰이라는 의미다.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KT와 KTF를 통해 출시된다. 조만간 SK텔레콤(017670)용(SCH-M450)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