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날 앞두고 차례주 ‘예담’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설 앞두고 라벨 및 포장 패키지 개선, 시대에 맞는 감각으로 리뉴얼
  • 등록 2023-01-03 오전 10:37:52

    수정 2023-01-03 오전 10:37:52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순당이 2023년 설을 3주 앞두고 명절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예를 담아 제대로 빚은 차례주 예담이 새로운 모습으로 전통을 시대에 맞게 이어 나가고자 진행됐다.

(사진=국순당)
예담 디자인 리뉴얼은 포장 패키지와 라벨 등을 모두 새로 단장했다. 명절 실속 있는 선물로 적합하도록 차례주 예담 포장 패키지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현대적 느낌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제품 라벨도 단순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차례상에 어울리게 개선했다.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예담’ 로고 디자인을 새로이 개발해 적용했다.

예담 로고 디자인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리는 정서를 표현했다. 병 라벨은 흰색 바탕에 로고 등 문구를 검은색으로 표현해 조상의 차례를 모시는 차례상의 엄숙함과 상차림의 정갈함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병목 캡씰(비닐포장재)은 금색을 그대로 유지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지함 포장 패키지는 4면을 각각 다르게 디자인해 연속 진열할 경우 ‘예담, 예를 담다’는 문구와 예담 주병이 하나의 스토리처럼 이어지게 표현했다. 또한 하단에는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제수)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차례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질은 변함없으며, 알코올 도수는 13%로 동일하다.

국순당의 우리 차례주 예담은 지난 2005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돼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 약주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17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차례주 예담은 전통 발효주 고유의 연한 황금색이 매혹적이며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향?배향 등의 과실 향과 발효주의 부드럽고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가 특징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전통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후손의 복을 비는 음복례 및 가족과 반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국순당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의 패키지 및 라벨 디자인을 지금의 시대에 맞는 전통으로 계속 이어 나가고자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라며 “새로 변경한 제품 포장은 실속 있는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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