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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서울은 오피스텔 매매가 5312건 거래됐다. 예년 평균(2006년 이후 동기간 거래량 평균) 대비 7%가량 거래가 더 됐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6.3% 증가했다. 경기는 3907건으로 예년 평균보다 5% 거래 건수가 감소했다. 작년보다는 49.2% 늘었다. 인천은 총 1785건 거래돼 예년 대비 55.3% 늘었고 작년 대비 3.1% 줄었다.
서울은 금천에서 404건 매매거래가 됐다. 작년과 올해 입주한 신축 오피스텔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예년 평균보다 5배 이상 거래됐다. 은평도 예년 평균보다 2배 이상인 301건 거래됐다. 강서는 2020년 5월까지 거래량 중 473건으로 영등포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피스텔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강남, 여의도권은 출퇴근 수요가 많아 지하철역 주변이나 기업들이 많이 입주한 마곡지구 주변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졌다.
광역시와 지방은 각각 2854건, 1911건 거래돼 예년 평균과 2019년 비교해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았던 것은 예년 거래시장과 유사했지만 올해는 일부 광역시, 지방 등지에서 오피스텔 거래가 많았다.
금액대별로는 3억원 이하 오피스텔 거래가 가장 많았다. 3억원 이하는 전국 1월~5월까지 1만3637건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체 대비 86% 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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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관계자는 “초소형, 저렴한 오피스텔 위주로 거래되던 시장에서 면적대가 조금 더 커지고 다양해지는 이유는 아파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을 대체 상품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또 삶의 질에 가치를 두는 1~2인 가구가 초소형보다는 중소형으로 면적을 넓혀가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