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누적 투자액 170억원 달성

  • 등록 2020-11-26 오전 10:00:58

    수정 2020-11-26 오전 10:00:5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플루언서 플랫폼 ‘레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레뷰코퍼레이션이 총 170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국내 인플루언서 전문 플랫폼 중 최대 규모다.

레뷰코퍼레이션은 키움인베스트먼트, 신한은행, 스파크랩스 벤처스, 아모레퍼시픽 무신사 뷰티 패션 합자 조합으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년간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레뷰의 글로벌 사업과 새로운 플랫폼인 ‘레뷰 파트너스’ 신사업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하는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관련 다양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 시장을 플랫폼으로 접근해 성장하고 있는 레뷰코퍼레이션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투자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한국 내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최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마케팅을 원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SNS 전파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레뷰라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시켜준다. 또한, 마케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총 64만명의 회원과 누적 34만건의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공동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마이크로 중심의 비즈니스를 매크로, 탑, 셀럽, 유투버 분야까지 수직 및 수평 확장하고, 글로벌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는 인플루언서 관련 산업의 밸류 체인을 플랫폼화 하는 레뷰코퍼레이션의 장기적인 비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2019년 IBK 기업은행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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